과거와 현재의 트랜드가 다르다는 것은 모든 스포츠가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사항이겠습니다만 그중에서도 농구만큼 트랜드가 자주 바뀌는 스포츠 종목도 드물겁니다. 제가 어릴 때부터 봐오고 사설토토 해왔던 농구는 수비가 중요하다고 해서 공격보다 수비에 치중을 메이저 안전공원 많이 둔 농구를 주로 해왔습니다만 이것도 어느샌가부터 트랜드가 바뀌어 빠른 공격 위주의 런앤건 농구가 한창 인기를 끌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농구의 트랜드는 시대가 메이저놀이터 바뀔수록 점점 다양해져만 가는데 트랜드가 다양해질 수록 농구의 포지션 중요도에도 상당히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저는 과거에 농구할 적에는 상술했다시피 수비에 중점을 많이둔 농구를 했기 때문에 이때는 당연히 센터 포지션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실제로 저희들을 가르친 코치나 감독님 조차도 그 어떤 포지션보다도 센터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죠 또 수비농구라는 얘기는 템포가 느리기 때문에 당연히 공격시에도 모션오펜스 위주의 지공 플레이를 많이 하게 되는데 이때문에 공격시에는 맨처음 공을 잡고 리딩하는 포인트 가드의 역할 또한 중요한 부분을 상당수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시대가 점점 변할수록 다양한 전술의 농구가 등장하게 되었고 스몰라인업, 포워드 농구 등 포지션에 구애받지 않는 전술마저 나온 지금 시대에 포지션의 중요도는 이제 딱히 의미가 많이 퇴색된 상태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예를들면 경기 리딩에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포인트 가드가 순전히 리딩만 한다던가 골밑을 지켜야 되는 센터가 골밑에만 있어야 한다는 이런 고전적인 법칙은 거의 깨진 상황이라는 것이죠 그렇다면 지금 시대에 필요한 농구 포지션은 무엇이 있는지 크게 가드 포워드 센터별로 구분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시물 내용 보기 링크